아니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누군가에겐 아쉽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상쾌할 올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는 기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습니다. 올해는 수천 개의 촛불로 겨울의 우울함을 씻어내고, 연말을 빛나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촛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이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캔들라이트: 크리스마스 클래식
캔들라이트: 크리스마스 클래식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마이클 부블레와 마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제목은 잘 모르지만 이 시즌만 되면 길가에 울려 퍼지는 클래식한 캐럴들이 있다. 괜히 기분마저 한껏 설레게 해주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명곡이 현악 4중주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다.
부산에서 예정된 모든 크리스마스 스페셜 촛불 콘서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특히 연말 시즌에 더욱 빛을 발한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촛불이 공간을 아늑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추억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말 선물로도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특유의 감성 넘치는 분위기와 음악이 캐럴과 만나 65분 동안 펼쳐지는 마법 같은 작은 음악회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