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준비하는 초콜릿과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 호캉스 말고.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음악으로 러브레터를 대신해 잊을 수 없는 밤을 선물하는 건 어떤가.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을 상기할 사랑 노래와 은은한 촛불 빛이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할 것. 캔들라이트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로맨틱한 음악이 있는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스페셜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 발렌타인데이
캔들라이트: 발렌타인 스페셜
‘캔들라이트: 발렌타인 스페셜’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펼쳐진다. 라디오헤드의 “True Love Waits”와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카사블랑카’ OST “As Time Goes By”와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Moon River”,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와 드뷔시의 음악까지. 팝부터 영화음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곡들이 현악 4중주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공연은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리며 연주에는 리수스 콰르텟이 함께한다. 홀 전체를 뒤덮은 수천 개의 촛불과, 뮤지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라이브 음악이 발렌타인데이의 로맨틱한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 줄 것.
캔들라이트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공연은 약 65분 동안 진행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촛불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세레나데에 취해 실패 없는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늦지 않게 티켓을 예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