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점 만점에 4.94의 높은 후기를 기록한 어센틱 플라멩코. 스페인 현지보다 더 높은 수준의 공연이었다는 후문에 힘입어 7월 2차 추가 공연을 연다.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래문화회관에서 3일간 한 번 더 관객들을 만난다.
어센틱 플라멩코는 스페인의 가장 큰 공연 예술 기관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와 공연 제작사 SO-LA-NA가 협력해 만든 공연이다. 스페인의 소피아 여왕이 뉴욕에서 열린 어센틱 플라멩코 공연에 직접 방문해 관람하기도 했다.
어센틱 플라멩코에는 무용수는 물론 기타와 퍼커션 연주자 그리고 가수까지 모두 스페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번 내한 일정에 플라멩코 경연대회 ‘라스 미나스 플라멩코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무용수 파울라 로드리게스(Paula Rodriguez)가 메인 댄서로 나섰다. 열정적인 그녀의 춤사위와 도무지 몸에서 내는 소리라고는 믿을 수 없는 파워풀한 보컬과 손짓 발짓에 많은 관객들에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매 공연마다 무수한 박수를 받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7월 21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2차 공연. 스페인 본토의 정통 플라멩코 공연을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금 바로 Fever 어플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지난 6월부터 내한 투어를 이어온 어센틱 플라멩코는 7월 말 광주 빛고을 아트센터 무대를 끝으로 국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