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넬라 판타지아로 더 잘 알려진 영화 미션(The Mission)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OST인 아마폴라(Amapola) 등이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로 돌아온다.
지난 2020년 타계한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를 추억하며 기획한 헌정 프로그램이라고.
캔들라이트 엔니오 모리꼬네 헌정 프로그램 콘서트에서 영화 음악 거장의 역사가 담긴 곡들을 클래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작으로 꼽히는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인생은 아름다워, 대부의 공통점은 모두 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특히 영화 미션의 OST,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가사를 붙여 발표한 곡 넬라 판타지아로 국내에서 크게 사랑을 받는 곡이기도 하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생전 500여 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해 영화음악계의 거장이자 살아서는 전설로도 불렸던 인물이다. 그와 함께 영화 작업을 했던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위대한 영화작곡가가 아니라 위대한 작곡가였다”고 평하기도 할 정도로 그가 남긴 명곡들이 아직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캔들라이트 엔니오 모리꼬네 헌정 프로그램에서는 그를 추억하며 그의 생전 명곡들을 캔들라이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지금 바로 Fever 공식 어플과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